땡칠이의 즐거운 상상 과학선생님 : 블랙홀은 빛 조차도 빨아들이는 괴물과도 같은 존재란다. 알겠느냐? 땡칠아! 땡칠이 : 그럼 사람도 당기나요? 과학선생님 : 물론이지. 누구든 블랙홀 주위에 갔다간 푸욱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단다. 땡칠이 네가 한번 가볼래? 땡칠이 : (갑자기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띠며) ???.. 재미 2008.02.15
어느 서당을 욕하다. < 辱說某書堂(욕설모서당) > 書堂來早知 房中皆尊物 生徒諸未十 先生來不謁 풀이) 서당에 와 보니 방안에 있는 제자들은 다들 서로 잘났다고 하네 생도는 모두 열명이 채 안되는데 스승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하네. * '辱說某書堂'의 저자는 김삿갓님입니다. * 김삿갓이 실제 의도한 .. 재미 2008.02.13
이제 숭례문은 어디에서 보나? 멋도 모르고 숭례문을 보러온 한 일본 관광객에게 옆사람이 설명을 했다. 옆사람 : 다 타버렸슴다. 일본 관광객 : 에에또, 그래도 문은 멀쩡 하네요. 옆사람 : 예, 문 위의 목조건물이 다 타버린거죠. 나중에 복원하면 또 보러 오세요. 일본 관광객 : 아니에요. 그럼 남대문을 보면 되잖아요... 재미 2008.02.11
삼체의 변화 < 삼체의 변화 > 몰라도 아는체 -> 몰라 ~ 잉! 없어도 있는체 -> 쪼오 ~ 까 못나도 잘난체 -> 잘났어 정마~ 알! 재미 2008.02.11
三多主義의 영문버전 多讀 - read, read, read, ... 多商量 - think, think, think, ... 多作 - write, write, write, ... - by 맹구 - 재미 2008.02.05
마도산 늑대의 Q 마도산 동물들의 수학 수업시간이 되었다. 마도산의 사자 선생님 : 원주율은 3.141592 쩜쩜쩜 하고 주욱 나간단다. 마도산의 호랑이 : 아하, 3.14159265 쩜쩜쩜 하고 주욱 나간단 말이죠? 마도산의 사자 선생님 : 그래 그래, 역시 호랭이는 호랭이구나. (이에 질세라 총명하기로 이름난 토끼도 한.. 재미 2008.01.31
맹구의 영작 < 맹구의 영작 > 선생님 : 맹구야, 중국 구양수가 말한 '다독'이 영어로 뭔지 아느냐? 맹구 : 예? 그거! 그거요? 쉽죠. 뭐냐면요...으음 ?????????? 재미 2008.01.28
한글은 어려워 - 일탄 < 한글은 어려워 - 일탄 > 국어 선생님이 칠판에 十方 八方 을 쓰고 땡칠이를 가리키며 읽어 보라고 했다. 땡칠이 : 그거요, 그건 쉽죠. '십방 팔방' 요 선생님 : 내 그럴줄 알았다. 틀렸느니라. 힌트를 주지 '너 시방 머라고 했지?' 땡칠이 : 아하, 맞다. 맞다. 시방 '시방'이라고 하셨죠? '.. 재미 2008.01.25
朝聞道 夕死可矣 < 어느 꼬마의 반문 > 옛날 한 서당에서 점심시간이 끝나고 나자 다시 스승님의 풍월이 시작되었다. 스승 : '朝聞道 夕死可矣'란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라는 뜻이니라. 그런데 점심식사를 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벌써부터 눈이 감기려는 녀석들이 하나둘 눈에 띄.. 재미 2008.01.22
산포도의 개수는? < 수학 - 산포도의 개수는? > 선생님 : 산포도란 '자료의 평균을 중심으로 흩어진 상태를 나타내는 수 값'을 말합니다. 다들 알겠습니까? 맹구 : 에이, 전 산에서 나는 포도인줄 알고 오늘 수업에 엄청 기대를 했는데... 선생님, 그럼 그 개수는 몇개예요? 선생님 : 맹구 네가 맞춰바라. 맹.. 재미 200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