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어느 서당을 욕하다.

hare1 2008. 2. 13. 11:38

< 辱說某書堂(욕설모서당) >

 

書堂來早知


房中皆尊物


生徒諸未十


先生來不謁

 

 

풀이)


서당에 와 보니


방안에 있는 제자들은 다들 서로 잘났다고 하네


생도는 모두 열명이 채 안되는데


스승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하네.

 

* '辱說某書堂'의 저자는 김삿갓님입니다.

* 김삿갓이 실제 의도한 내용은 한자음을 잘 읽어보셔야 합니다.

  한자가 다소 어려운 글자가 있긴 하지만, 차마 써 놓을 수가 없어서... 일부러 표기는 못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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