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내외의 젊은 시절 』을 압축하면? 『 시인 내외의 젊은 시절 』압축본 "햇고구마가 하도 맛있다고 아랫집에서 그러기에 우리도 좀 사왔어요. 맛이나 보셔요." "하나면 정이 안간대요. 한개만 더 드셔요." "인제 나가봐야 겠소. 밥상을 들여요." "지금 잡숫고 있잖아요. 이 고구마가 오늘 우리 아침밥 이어요." "뭐요?" "쌀이 없.. 문학 2008.01.07
아기 고양이 < 아기 고양이 > 아기 고양이가 식사중인 엄마 고양이에게 물었다. 아기 고양이 : “엄마, 나 고양이 맞아?” 엄마 고양이 : “그럼, 넌 튼튼한 고양이야” 아기 고양이 : “엄마, 엄마, 나 정말 고양이 맞아?” 엄마 고양이 : “그래, 그래, 얘야,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단다. 밥이나 .. 재미 2008.01.04
1% 부족한 멋 중의 멋 일탄 낙하산인가 먼가를 타고 어느 행성에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낙하산에 타고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로보트! 이겠죠. 사람이 타고 내리면 얼마나 더 멋있게 느껴질까. 아마 그럴날이 몇년, 가까운 몇십년 안에는 올겁니다. 여행 2008.01.02
암마이산 마이산도 어느쪽에 있느냐에 따라 명칭이 다르네요. 동쪽에 있는 봉우리는 숫마이산, 서쪽에 있는 봉우리는 암마이산이라고 부르더군요. 근데, 암마이산은 군데 군데 파여있어서 마치 폭격을 당한듯해 보입니다. 그 파인 곳들은 인간의 폭격이 아닌 자연의 폭격? 에 의한 것이지요. 암마.. 여행 2008.01.02
마이산 마이산은 전북 진안군에 소재하는 산으로서 말의 귀와도 같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산의 높이는 숫마이봉이 667m, 암마이봉이 673m 이고, 산 전체가 수성암(水成岩)으로 이루어져 있는 특이한 산으로서 2003년 10월 31일 한국명승 제12호가 되었네요. 여행 2008.01.02
달 여행 미국 스미소니언 우주 박물관에는 달에서 채취해 왔다고 하는 월석(月石)이 있습니다. 그걸 만지면 행운(?)이 깃든다고 하여 그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개 만지고 오지요. 그렇다면 직접 가서 만지고 오면 얼마나 행운이 더 깃들까. 생각만해도 마음이 들뜹니다. 여행 200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