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들 어떠하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힌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한데엉켜 편안히 살아보세 * 위 시의 제작자는 이방원님입니다. 문학 2008.04.24
산길에서 < 산길에서 > 진달래 사태진 골에 돌돌돌 물 흐르는 소리 제법 귀를 쭝긋 듣고 섰던 노루란 놈 열적게 껑청 뛰달아 봄이 깜짝 놀란다 * 시 "산길에서"의 저자는 이호우님입니다. 문학 2008.04.11
가장 순수한 시이자 동요 < 은하수 >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문학 200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