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나라 때 이런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일반 평범한 사람들도 흔히 그렇듯이
걸을 땐 발걸음도 당당하게, 팔은 앞뒤로 씩씩하게!
흔들며 걸어다녔다지요.
그런데 이사람은 오른손을 뒤로 저을땐 오른쪽 앞쪽을 보면서
'어?, 내 오른손'
왼손을 뒤로 저을땐 왼쪽 앞쪽을 보면서
'어?, 내 왼손'
하며 계속하여
'어?, 내 오른손'
'어?, 내 왼손'
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름 석자를 날리니
그 이름은 성이 '방방방'을 줄여서 '방'이요
명은 '거어~ 사'를 줄여서 '거사'로서 '방거사'라 한다.
그런데 지금도 찾고 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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