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hare1 2008. 2. 1. 15:16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은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나옹선사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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