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이는 시간 흐름 속도가 다른 환경이면 된다.
시간흐름 속도는 시계가 움직이는 속도나 중력의 세기 정도에 따라 다르다.
빠르게 날아가는 로켓 안의 시계와 느리게 날아가는 로켓안의 시계의 시간 흐름 속도는 다르다.
중력이 센 환경의 시계와 중력이 약한 환경에 있는 시계의 시간 흐름 속도 역시 다르다.
그래서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중력이 센 환경에 사는 철수가 갖고 있는 시계는 1시인데 중력이 약한 환경에 사는 순이의 시계는 3시다.
순이 시계로 3시일때 철수에게 전자(electron)를 발사한다. 그리고 동시에 발사 시각(3시) 정보도 보낸다.
철수가 철수 시계로 2시일때 순이가 보낸 전자를 받는다고 가정하자.
철수는 순이가 전자를 보낸 시각(3시) 정보도 받는다.
'뭐라고?'
철수 관점에서는 '3시가 되려면 아직 1시간이 남았는데?'
이는 곧 순이가 아직 보내지도 않은 전자를 철수가 받은 셈이다!
철수가 이런 상황을 이해하는 방법은, 자신의 시계보다 순이의 시계가 더 빠르게 흐름을 직감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이유는, 환경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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